치질,치루,치핵 전 도저히 구분이 안되는 군요.
상담자 | 등록일 : 2003-05-27 | 조회수 : 1242
5년전 변을 보는데 피가 많이 나더군요. 속에 큰병이 있는 줄 알았는데 다음부터 괜찮고해서 병원에 가질 않았습니다. 전 부터 가끔 변비도 있고 닦을 때 따가우면서 피도 휴지에 묻곤 해서 항문이 전 보다 많이 찌어진줄로만 알았습니다. 그 후로 1년에 2~3번은 변과 섞여서 피가 나옵니다. 특히 과음 후에 그런 것 같습니다. 닦을 때 항문을 만지면 울퉁 불퉁한 것이 만져지는데 이 때 조금 세게 닦으면 피가 납니다. 일을 다 보고 항문에 힘을 빼면 튀어 나왔던 것도 모두 들어갑니다. 지금도 볼일 보고 닦을 때 신경 쓰이는 것 외엔 별 불편함은 없습니다. 가렵지도 않고 통증도 없고 지금은 변비도 없습니다. 이 것은 무슨병이고 수술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입니다
현대항도외과 | 등록일 : 2003-05-27 | 조회수 : 986
1년에 한두 번, 특히 과음후에 항문에서 피가 난다고 하셨는데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
시키기 때문에 항문관의 혈관도 확장되어 쉽게 터지기가 쉽습니다. 대변시 튀어 나왔
던 것이 대변후에 저절로 들어 가는 상태는 내치핵 제 3기에 해당합니다. 이것은 수술
적 절제가 필요합니다. 다만 크기에 따라 절제하는 방법은 많은 선택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고무결찰법, 주사요법, 고주파응고술, 냉동요법, 레이저절제요법, 근본수술
등등의 여러가지 방법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선택하여 시행합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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