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항문이 가려워요.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가려워요. 낮에는 라이너를 착용하고 밤에는 착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리할 때 생리대를 사용하니 밤에도 가렵지가 않아요. 팬티와 항문이 닿으면 간지러운걸까요? 항상 아침,저녁으로 두 번 씻는데요, 씻으면서 건드릴 때 마다 간지러워요. 건들지 않으면 또 괜찮아지구요. 회충약은 당연히 먹었구요. 왜 이러는건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항문소양증이라는 특정한 질환이 있습니다.
항문진찰 후에 연고 처방받는 것이 첫 치료의 선택입니다.
대장내시경까지 한 번 해보는 것이 권장되는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