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에 걸렸는데...
주정애 | 등록일 : 2007-09-14 | 조회수 : 2367
일요일에 장염으로 병원에 갔다왔어요.
피똥을 눠서 걱정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치핵이 아니냐고 하서더라구요.
암튼 그날가고 병원을 안갔어요.
설사는 조금 줄었고 복통도 거의 없어졌는데요, 문제는
그저께 부터 자꾸 항문에 힘이 들어가고 뭔가 누고싶은거에요. 아랫배도 꼭 똥마려운거 처럼 땡기고요.
가스도 엄청 나오고요.
오늘은 방귀도 안꼈는데 힘을 주었더니 뭔가 좀 나오더라고요.
설사도 아니고 연노랑색의 뭔가가 나왔길래. 냄새맡으니 꼭 고름냄새 같았어요.
지금도 똥꼬에 뭔가 있는것처럼 불편한 느낌이라 앉아있으면 불편한 기분이 자꾸 들어요.
이거 병원가서 치료받아야 하는 병인가요?
민간요법은 없나요?
항문약물처방을 받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
현대항문외과 | 등록일 : 2007-09-14 | 조회수 : 2315
항문과 관련하여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온수좌욕이

있겠지만, 설사 후, 항문에 발생할 수 있는 항문질환이

농양, 혈전, 치열 등 다양하므로 정확한 진단 후 약물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리고 설사와 복통은 장염으로 설명이 되나,

피똥이 항문에서 왔는 지 대장에서 유래했는 지

정확히 알려면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

습니다. 후회는 이미 늦은 것이고 소용없는 것이기에

미리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