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김태선 | 등록일 : 2007-08-07 | 조회수 : 2145
제가 작년부터 전립선염이 생겼는데 1년이 넘도록 치료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치질에 의해서 잘 낫지 않는게 아니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항생제는 수개월 복용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예전에 찬 방바닦에 오래 앉아서 컴을 장시간 하다가 치질이 생긴거 같았는데 약국에서
연고 바르니 나아지는거 같아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증상은 항문주변이 가렵고 항문에
뭔가가 튀어나온거 같더니만 속으로 밀면 들어가더라구요. 가려운 증상과 튀어나온건 연고로
인해 없어진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치질이 전립선에 영향을 준건지 전립선염이 치질을 재발시킨건지...
현재는 회음부 부위를 손으로 만져보면 뭉쳐있다는 느낌이 들고 좀 튀어 나왔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항문도 약간 튀어 나온거 같기도 하구요
제 생각에는 내치핵이 전립선을 누르면서 회음부도 딱딱하고 튀어나온 느낌이 들고
소변도 시원치 않고 자주 화장실을 가고 싶고 또한 자극받은 전립선에서 소변과 함께 전립선액이
섞어져서 소변이 거품이 나고 하지 않는걸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어서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현재는 항문주변이 가렵지는 않고 항문에 튀어나온것도 그리 심하지 않고 약간 나와있는거 같구요
살살 밀면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내치핵이 회음부 쪽에도 돌출 할 수 있는건가요?
질문자가 말하는 회음부란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르키는 말인지?
현대항문외과 | 등록일 : 2007-08-08 | 조회수 : 2402
회음부(perineum)은 상당히 전문적인 용어인데,

질문자가 말하는 회음부란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르키는지

요?

참고적으로 치질때문에 전립선염이 잘 낫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전립선은 원래 항생제의 침투가 잘 안 되는 장기이기 때문

에 전문의의 진단과 감독아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엉뚱한 상상보다는 질문자도 그렇게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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